분당 신도시 구축 30년 아파트 샤시 교체 정보 후기

분당 신도시 구축 30년 아파트 샤시 교체 정보 후기

분당 신도시 아파트 전경

분당이 신도시 아파트로 지어진지 30년 전후가 넘어가는데, 이 때문에 겨울이 되면 각 집마다 관리비가 다소 늘어나는 게 보인다. 겨울철에 난방은 필수지만, 난방을 돌려도 신축 아파트의 난방 효율성에는 한참 떨어지는 것도 사실일 것이다. 이는 비단 분당 신도시 아파트 뿐아니라, 일산, 평촌 등 1기 신도시는 물론이고, 전국의 30년이상 구축 아파트들은 샤시를 교체하지 않았다면, 난방 효율성 문제는 모두 해당될 것이라고 본다.

집 안 난방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샤시이다. 샤시가 단열 성능이나 냉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줄 거라는 확신으로 작년에 집안 샤시 교체 공사를 진행하였고, 이 때의 경험으로 분당 신도시 구축 아파트 샤시 교체 시공 정보를 나눠 보려 한다.

사실 처음 샤시 공사를 진행하려 했을 때는 어느 브랜드이고, 가격이 얼마인지 견적을 받는 걸 중시했었다.

그런데, 두세군데 정도 업체 견적서를 받아보니, 사양에 따라서 샤시 시공 가격이 천차만별일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1. 샤시 업체 선택 시 주의 사항
  • 유리의 종류와 품질 : 샤시 유리의 종류에는 로이유리, 강화유리, 복층유리가 있는데, 어떤 유리를 샤시 재료로 쓰냐에 따라 품질 차이가 있고 가격 차이도 존재한다. 먼저 로이 유리는 열 차단 효과가 뛰어나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주는데. 특히 여름에는 태양열을 차단하고, 겨울에는 내부 열을 유지해 단열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강화유리는 안전성을 높인 유리로 충격에 강하며, 파손 시 작은 조각으로 부서져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복층 유리는 유리 두장 사이에 아르곤 가스를 주입하여 단열 성능을 향상 시키는 장점이 있다.

  • 우레탄폼의 품질 확인 및 시공의 정확성 : 우레탄폼은 외부 공기와의 차단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저가의 우레탄폼은 시간이 지날 수록 쉽게 부서져 샤시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다. 또한, 시공시 작업자가 꼼꼼하게 우레탄폼을 쏘지 않고 대충 둘렀을 경우에도 틈이 발생하여 단열 효과는 반감된다. 따라서, 시공 중에 작업자가 꼼꼼하게 틈새를 메우는 것이 중요하다.

  • 업체의 샤시 시공 경험 수와 전문성 : 샤시 시공 전에 6군데 정도 샤시 견적서를 받아보았다. 그런데, 업체마다 각각의 금액도 달랐지만, 업체의 전문성이나 경험치도 다 다른듯 하였다. 먼저 공장을 함께 가지고 하는 업체도 있었고, 계약 따로, 납품 따로, 시공 따로 하는 샤시 업체들도 있었다. 물론, 개인마다 호불호는 다르겠지만, 적어도 샤시 시공 경험의 수는 비교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분당 신도시 구축 아파트는 오래된 아파트 인만큼 공사에 난이도가 있을 듯 한데, 이럴 때 혹시나 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시공 경험이 많은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 비교 견적은 필수! :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견적서를 받으면 업체마다 가격도 특성도 모두 다르다. 내 경험상으로는 받으면 받을 수록 조건 좋은 업체들이 나타났던 것 같다. 그러나,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의 견적서는 시공시 숨겨진 추가 비용이 발생 할 수도 있고, 또는 유리의 품질이 낮거나, 저가의 우레탄폼등 시공 재료가 저품질 일 수도 있으니 가격이 저렴하다고 선택하는 일은 없어야 할 듯하다.
  • A/S 보증기간 확인 : 보통 업체마다 시공 후 보증 기간은 1~2년 이었는데, 이것도 꼼꼼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집 안방 샤시 교체 후 사진

2. 샤시 시공 비용

사실, 샤시 시공 비용은 아파트 평형별로, 그리고 구조별로 (2BAY, 3BAY,4BAY) 다르고, 단창으로 하느냐 이중창으로 하느냐, 집이 확장이냐 아니냐에 따라서도 다 다르다. 작년(2023년)에 샤시 교체 시 우리집과 부모님집 모두 가격을 확인해 봤을 때 업체별로 보내준 가격 분포도는 아래와 같다. 다만, 작년 시공 때 견적이니, 지금은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

  • 32평 아파트 : 시공 가격대 약 1,000만원~1,200만원
  • 48평 아파트: 시공 가격대 약 1,300만원~1,800만원

3. 결론

샤시 교체를 하고 두번의 겨울을 나는데, 확실히 샤시 교체는 난방 효과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 같다. 샤시 교체 이후 칼바람이 부는 겨울에도 집안의 온기가 예전과는 다름을 느낀다. 심지어는 올 여름 굉장한 무더위에도 샤시 교체가 냉방비 절감에도 도움을 주지 않았나 싶다.(정말 에어컨을 다른 해보다 많이 틀었다고 생각했는데, 걱정했던 것보다 냉방으로 인한 전기료가 많이 나오지 않았다.)

이런 것을 보면 1기 신도시의 구축 아파트 샤시 교체는 집 안 단열 성능과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을 주는 게 맞는 듯 하다. 비단, 분당 신도시뿐 아니라, 다른 구축 아파트에 사는 분들도 겨울마다 고민이 많을 듯 하다. 고민중 이시라면, 다양한 업체의 견적을 비교하고, 유리와 우레탄폼 등 품질 좋은 자재를 사용하는 업체를 선택하여 합리적인 시공을 할 수 있길 바래본다.

2025 분당 라임국어 학원 설명회 후기

2025 분당 라임국어 학원 설명회 후기

분당 라임국어 학원 설명회 책자

아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국어 과목에 대한 관심도는 커지는 것 같다. 라떼라면~~ 국어까지 학원을 다녀야 해? 라고 했겠지만, 2024년 현실은 아이들 초등학생 때부터 주위에선 이미 논술 학원 정도는 많이들 보내는 듯 하다.

입시계의 정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 중에 하나가, 수능에서 영어.수학 만점자들은 많이 나와도, 국어 만점자는 나오기 힘들다 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궁금했다. 마침 아이도 자기 친구 누구는 어디 국어 학원을. 또 다른 친구는 어디 국어 학원을… 하며 썰을 풀어 대고 있었고, 나 역시, 국어 학원은 어떤 것을 가르치며, 어떠한 시스템으로 관리가 되는지 직접 들어보고 싶었다. 연말에 많은 학원들이 설명회를 하고 있었고, 분당 라임국어 학원도 중등부 설명회(설명회도 선착순 등록이다.) 를 해서 사전 등록 후 평일 저녁 시간에 참석하였다.

분당에서 중등 국어 학원을 이야기하면 보통 배지희, 올가국어, 라임, 지니 등을 꼽는 듯 하다.(서열순은 아니고, 생각나는 대로 적은 것임)

아마 많은 학부모님들이 학년이 바뀌기 전에 아이들 학원 등록 및 변경을 알아보기 위해 많은 서치들을 하고 있을 것이며, 국어 학원에 대한 정보는 더더욱 잘 나오지 않아 나처럼 찾아본 분들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고자 라임국어 학원 중등부 설명회에 다녀온 후기를 올려본다.

먼저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라임국어 학원은 1년 커리큘럼(중3 기준)을 5분기로 나누어서 운영한다. 문법. 문학. 비문학 3대 영역을 강의마다 고루 배분하여서 수업을 하는 듯하다.

특이했던 점은, 문법. 문학. 비문학 선생님들이 각각 계시며,(남자 2분, 여자 1분) 수업일에 선생님들이 로테이션으로 자기 파트(문법/문학/비문학)를 수업 한다고 한다.

수업일은 수요일.목요일.금요일.토요일.일요일 각각 개설되어 있으며, 약 3시간 30분정도 주 1회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고, 개별 개인 클리닉 시간을 학원 수업일과 다른 날짜에 다닐 수도 있다. 아무래도 평일에는 영어.수학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이 많으니, 주말반(토요일과 일요일) 강의가 가장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 관리는 각 반마다 담임제로 관리되는데, 오렌지반, 제제반, 밍기뉴반, 최상위반(최상위반은 2분기부터 개설 예정) 마다 담임 선생님들이 있고, 이 분들이 개별 클리닉과 숙제 등을 관리하는 듯하다.

평일반과 주말반 시스템이 다른게 있다면, 주말반은 선생님 세 분이 돌아가면서 본인이 맡은 파트(문법.문학.비문학)를 로테이션으로 수업 하지만, 평일반은 세분중 한분의 담임 선생님께서 국어 3대 영역을 모두 가르치시는 방식이었다. 평일반이든, 주말반이든 수업 방식에 따른 장단점도 있을 것 이고, 개인별 호불호도 있을 것 같다. 한반 정원은 30~40명정도라고 한다. (원래 국어 학원은 이렇게 정원이 많은건가?…쫌 많다..)

매 분기가 끝날 때마다 라임국어 학원 분기 고사가 시행되는데, 1분기 고사가 끝난 후부터 상위 10%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상위반을 신설한다고 한다. 최상위반은 일요일반에만 개설이 되며, 최상위반 학생들에게는 심화 자료가 따로 배부된다고 한다.

이때 심화반 자격은 학년이 끝날 때까지 계속 되는 것이 아니라, 분기별 고사가 치뤄질 때마다 성적순으로 상위 10%의 학생들을 따로 모으기에, 계속 변경될 수 있다.

라임국어 학원은 커리큘럼이 중학교 내신에 맞춰진 학원이라기보다는 고등 수업에 맞춰져있는 느낌이었다.

실제로 중학교 내신 기간 동안에는 정규 수업은 1~2주동안 휴강을 하고, 내신반이 개설된 학교 일부(수내중. 내정중. 늘푸른중. 백현중 등 일부 중학교)의 내신 수업은 진행을 계획 중이라고 하였다. 다만, 내신 대비 수업이 열리지 않는 학교들에 대해서는 학원에서 자료 제공만 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정해진 게 아니라서 확인이 필요할 듯 하다.

평일 저녁 늦은 시간대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내가 잘 몰랐던 국어 학원에 대한 니즈가 참 많구나 싶었다. 처음 참석해본 국어 학원 설명회였기에, 다른 학원과는 비교하기가 힘들었고, 다녀오고 나니, 다른 국어 학원 설명회도 참석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중등 설명회였지만, 고등부설명회 책자도 한부씩 가져갈수 있게 해주어서 고등부 설명회 책자도 하나 들고 왔다. 그 안에 있던 고등부 시간표도 함께 넣어보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시길. (원장님반이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원장님반은 모두 마감이네…)

이상 분당 라임국어 학원 중등 설명회 후기 끝!

분당 정자동 카페 소금빵 맛집 모후모후 후기

분당 정자동 카페 소금빵 맛집 모후모후 후기

분당 정자동 카페 모후모후

지인이 정자동에 괜찮은 카페를 발견했다며 같이 간 카페 모후모후.

카페 위치가 느티마을 주택가 단지(백현중학교 근처)라, 정자역과는 좀 거리가 있는 편이고. 이런 곳을 어떻게 알았지? 생각하던 중에 도착.

카페의 첫 인상은 일단 널찍하다! 였다.

분당 정자동 카페 모후모후

평일 오전. 카페 오픈 시간 직후에 간 이유도 있지만, 일단 카페 자체가 널찍하고. (사진보다 실제가 더 널찍하다) 테이블 좌석 배치도 너무 붙여 놓지 않아. 여긴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도 밀집도로 피곤하진 않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론 스타벅스의 많은 커피를 사랑하지만, 스벅의 밀집도는 커피를 마시다가도 ‘여기 어디??’ 하며 가끔 현타 오게 만든다.)

사장님의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였던 게, 테이블과 의자가 모두 똑같지 않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여러 손님을 위한 좌석도. 1인 손님에게도 모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구성이 돋보였다. 햇살이 좋은 날엔 혼자 창가쪽 자리도 좋을 듯했다.

지인이 이 집의 시그니처라며 추천한 모후 크림라떼 두잔과 아이스 라떼, 그리고 스콘을 주문해봤다.

모후크림라떼, 아이스라떼, 스콘

모후크림라떼 비주얼~ 오~! 넘칠 것 같은 크림이~~역시 시그니처 답다!

모후크림라떼

카페 모후모후의 시그니처인 크림라떼에는 100% 동물성 크림을 사용한다고 하셨는데, 역시 크림이 진하다.

모후모후 카페 안에는 귀염 뽀짝한 디저트 종류가 상당히 많았다. 스콘, 휘낭시에, 여러 종류의 소금빵 등등.

알고 보니, 디저트는 다른 곳에서 공수해온 것이 아닌, 카페 사장님이 가게 안에서 직접 다 구운 제품들이라는 것이다.

카페 생긴 지 얼마 안된 거 같은데, 사장님 내공이 상당해 보여 여쭤보니, 역시나 이 카페가 처음이 아닌 분이었다. 분당 내 다른 곳에서도 카페를 하시던 분이었고. 이 곳이 오픈한 지 얼마 안된 공간일 뿐이었던 것.

다 먹고 나서야 보이는 귀여운 포크와 나이프. 사장님. 이런 건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우리집에도 하나 장만해두고 싶네요. ㅎㅎ

그러고보니, 카페 소품 이나 식기 소품. 테이블보 하나 하나에서도 사장님의 섬세함이 느껴졌다. 카페 밀집도가 낮은 것도 그런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었다.

스콘 맛이 괜찮아서, 다른 디저트도 궁금하여 주문해본 소금빵. (애석하게도 사진이 없다.)

소금빵이 대박이다!

그냥 소금빵과 바질 소금빵 두개를 주문해봤는데. 바질 소금빵. 대박!

분당에 소금빵 맛집 많은데, 와~ 그중에서도 엄지척을 하게 되는 맛이다. 카페 모후모후에 가자고 한 지인도 소금빵은 처음 먹어보고 눈이 커진다.

개인적으로 이 카페 시그니처는 소금빵이다!!!

소금빵을 먹고나니, 이 카페의 위치가 굳이 대로변 한복판이 아니어도 사장님이 자신 있게 오픈 할 수 있었구나. 싶었음.

분당 정자동 카페 모후모후 세줄 요약!

첫째. 카페 공간이 널찍하고. 밀집도가 낮아서 쾌적하다.

둘째. 시그니처인 크림라떼 먹어볼만 하다.

셋째. 모후모후의 시그니처는 소금빵이다! 소금빵 맛 때문에 다시 오고 싶은 집!

이상 내돈 내산 카페 모후모후 방문 후기 끝!

2025 NH 농협은행 SWIFT Code 및 영문명 영문 주소

2025 NH 농협은행 SWIFT Code 및 영문명 영문 주소

지난 글에서 KB 국민은행 SWIFT Code 및 영문명 . 영문 주소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글에서는 역시 대한민국 5대 시중 은행 중 하나인 NH 농협은행의 2025년 SWIFT Code 및 영문명 . 영문 주소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우리나라에서 해외 외화 거래를 하는 것은 법 규정도, 거래 방법도 국내의 그것보다는 조금 더 까다롭다.

일전에 해외에서 송금 받을 일이 생겼는데, 보내는 분에게 ‘나의 은행 계좌 번호만 알려주면 끝’ 이 아니었다.

돈을 송금해주는 사람에게 나의 영문 이름 외에도, 해외에서 송금을 받는 내 계좌의 은행 SWIFT code 정보부터 거래 은행 영문명, 그리고 은행 영문 주소까지. 모두 알려줘야 했다.

이런 생소한 경험을 처음 마주한 상황이라면 아래 글을 정독해보자.

  1. SWIFT Code (스위프트 코드) 란?

SWIFT Code (스위프트 코드)란 전세계 은행 및 금융 기관을 확인하고 구분하는 고유한 식별 코드이다. “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Telecommunications”의 약자로 총 8~11자리로 구성되어 있다.(자리 수는 은행마다 다르다.) 이것은 주로 해외 송금에 사용되는데, 송금을 해주는 사람이 각 은행의 SWIFT Code 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금융 거래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루어 질 수 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5대 시중 은행 중 하나인 NH 농협은행의 SWIFT Code(스위프트 코드) 및 해외 송금을 받기 위한 은행 영문명(영문 이름), 영문 주소에 대해 각각 알아보자.

2. NH 농협은행 SWIFT Code 및 영문명 . 영문 주소

1) NH 농협은행 SWIFT Code(스위프트 코드) : NACFKRSEXXX

2) NH 농협은행 영문명 : NONGHYUP BANK

3) NH 농협은행 영문 주소 : 120, TONGILRO,JUNG-GU,SEOUL,KOREA

3. 위의 정보를 한눈에 알아 보기 쉽도록 하단에 NH 농협은행 SWIFT Code 및 영문명 . 영문 주소를 이미지로 다시 정리해보았다.

2025 NH 농협은행 SWIFT Code 및 영문명 . 영문 주소 안내

이상, 해외에서 송금을 받기 위한 NH농협 은행 SWITF Code 및 영문명, 영문주소에 대해 알아 보았다.

나의 예전 경험을 비추어 보아, 해외 송금을 받는 것을 처음 접해본 분들에게는 당황스러울 정보인데, 이 블로그가 그런 분들의 안전한 해외 송금 거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래본다.

KB 국민은행 SWITF Code 및 영문주소 해외송금 정보

KB 국민은행 SWITF Code 및 영문주소 해외송금 정보 알아보기

KB 국민은행 SWITF Code 및 영문주소 해외송금 정보

국내에서 원화 거래 이체를 하는 정도는, 대한민국 IT 강국답게 인터넷뱅킹이며, 폰뱅킹으로 손쉽게 할 수 있다지만, 해외 외화 거래를 하는 것은 법규정도, 거래 방법도 국내의 그것보다는 조금 더 까다롭다.

일전에 해외에서 송금 받을 일이 생겼는데, 보내는 분에게 ‘나의 은행 계좌 번호만 알려주면 끝’ 이 아니었다.

나의 영문이름 외에도, 해외에서 송금을 받는 내 계좌의 은행 SWIFT code 정보부터 거래 은행 영문명, 그리고 은행 영문 주소까지. 보내는 사람에게 모두 알려줘야 했다.

이게 다 무엇이란 말인가? 아래서부터 찬찬히 살펴보자.

  1. SWIFT Code (스위프트 코드) 란?

SWIFT Code (스위프트 코드)란 전세계 은행 및 금융기관을 확인하고 구분하는 고유한 식별 코드이다. “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Telecommunications”의 약자로 총 8~11자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주로 해외 송금에 사용되는데, 송금을 해주는 사람이 각 은행의 SWIFT Code 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금융 거래가 안전하게 이루어 질 수 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5대 시중 은행 가운데, 시장 점유율 세 손가락에 꼽히는 KB국민은행의 SWIFT Code(스위프트 코드) 및 해외 송금을 받기 위한 은행 영문명(영문 이름), 영문 주소에 대해 각각 알아보자.

2. 국민은행 SWIFT Code 및 영문명 . 영문 주소

1) KB 국민은행 SWIFT Code(스위프트 코드) : CZNBKRSE

2) KB 국민은행 영문명 : KB KOOKMIN BANK

3) KB 국민은행 영문 주소 : 26, Gukjegeumyung-ro 8-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3. 위의 정보를 한눈에 알아 보기 쉽도록 하단에 이미지로 다시 정리해보았다.

KB 국민은행 SWITF Code 및 영문주소 해외송금 정보

이상, 해외에서 송금을 받기 위한 KB 국민은행 SWITF Code 및 영문명, 영문주소에 대해 알아 보았다.

나의 예전 경험을 비추어 보아, 해외 송금을 받는 것이 처음인 분들에게 생소했을 정보인데, 이 블로그가 그런 분들의 계좌 거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래본다.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브런치 맛집 그랜마스 후기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브런치 맛집 “그랜마스” 후기

비가 사부작 사부작 오던 평일 오전에, 방문한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에 있는 브런치 맛집 “그랜마스”.

분당 정자동 그랜마스는 제주도에서 매장을 처음 열고, 그곳에서 히트를 치신 사장님이 전국에 매장을 오픈 한 곳 중 하나라고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랜마스 매장 입구옆에 쌓은 돌담과 자갈들은 흡사 제주도의 갬성을 살짝 일으키기도 한다.

비가 오던 날이어서, 사람이 좀 덜 붐비려나 했는데,.. 웬걸. 이 날은 테이블 자리가 없어서, 창가 쪽 자리에 앉게 되었다. 뭐 그래도, 비 오는 모습을 보면서 브런치 하는것도 운치있다 생각되어서 그것도 괜찮았다.

그랜마스는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붙어 있어서, 각자 자리에서 주문하고 계산까지 가능하다. 이런 시스템을 볼 때 마다, 어르신들은 뭐 하나 사먹기도 점점 힘들어지는 세상이구나 싶다. ㅜ.ㅜ

그랜마스 모짜렐라 토마토 파니니

둘이 가서 샌드위치 세트를 주문했다. 기본 세트에 음료는 추가 금액을 내면 마시고 싶은 다른 종류의 커피로 바꿀 수 있다.

그 분이 주문한 “모짜렐라 토마토 파니니” 이다. 포카치아 빵 안에 루꼴라,토마토,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있는데… 검정색 빵은 웬지 보기에도 건강해 보이는데.. 역시나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맛이다. 신선한 루꼴라와 토마토로 건강한 맛을.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를 아낌없이 넣어 참으로 잘 어울리는 맛이다.

그랜마스 모짜렐라 토마토 파니니

나는 그랜마스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묵직한 치즈 파니니”로 샌드위치 세트를 주문했다.

묵직한 치즈파니니 (왼쪽) 와 모짜렐라 토마토 파니니(오른쪽)
묵직한 치즈 파니니

그랜마스의 “묵직한 치즈 파니니”..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칼로리 폭탄 같지 않나? ㅋ

오전에 브런치로 그랜마스의 묵직한 치즈 파니니를 먹고나면… 정말 저녁 때까지 아무 생각이 없다. 끼니 귀찮고, 두 끼만 먹어도 괜찮은 분들에게 저 메뉴를 추천한다!

사진과 같이 정말 안에 재료가 묵직하다. 모짜렐라 치즈, 체다치즈, 베이컨, 토마토에 할라피뇨를 더해 느끼함을 잡아주는 맛. 그리고 치즈 덕후들은 정말 엄지척을 외칠 메뉴이다.

우도 땅콩 크림라떼

내가 샌드위치 세트로 주문한 “우도 땅콩 크림라떼”이다. 보통날은 라떼나 과일주스를 마시다가 이번에는 요 메뉴를 시켜보았다. 묵직한 파니니 만으로도 칼로리가 폭탄일 것 같은데,.. 라는 죄책감은 일단 접어두고…

기대했던 달달한 맛이긴 하지만, 땅콩이 시그니처라고 하기엔. 무언가 5% 부족한…맛? 정자동에 땅콩이 시그니처인 다른 카페의 커피가 생각이 났다.

우도 땅콩 크림라떼

뭐 그래도, 그랜마스 브런치는 항상 맛있게 먹고 가는 곳이다. 샌드위치, 파니니, 샐러드 모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먹으면서도 기분 좋은 맛이다. 오전에도 사람들이 북적이는 이유가 있는 듯.

비가 오지 않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 데크에 놓인 테이블에서 먹는 것도 나름 운치있고 좋다.

다음번 날이 좋은 날 방문 할땐 그렇게 해봐야겠다.

“내돈 내산 –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브런치 맛집 그랜마스 후기 끝”

분당 불법주정차 안전신문고 휴대폰으로 신고 이용 방법

안전신문고 앱
안전신문고 앱

분당 불법주정차 안전신문고 휴대폰으로 신고 이용 방법

분당살이 N년차 이지만, 분당에서의 삶이 쾌적하고 여유롭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그런 나의 눈살을 가끔 찌푸리게 하는 것 중 하나가 도로에서의 불법 주정차가 종종 보인다는 점이다. 사실, 분당 아파트 단지내의 주차난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다. 주차가 어려운 곳도 있지만, 지금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주차 자리가 없어서 불편했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

도로에 불법 주정차 하는 이들도 나름의 사정은 있을거다. 모든 이들을 다 욕하진 않는다. 그런데, 정말 개념 없는, 다른 차량들 혹은 인명 사고를 유발하기 딱 좋은 불법 주정차 케이스들은 솔직히 화가 난다.

그래서 알아봤다. 이런 차들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어떻게 신고 해야 하나?

역시 대한민국은 IT 강국이다. 휴대폰으로 안되는 게 없다. 먼저 휴대폰에 “안전신문고” 앱을 깔아보자. 그러면 상단 이미지의 안전신문고 앱이 휴대폰 위에 생긴다.(회원 가입하는 절차는 생략하겠다. 회원가입 없어도 신고는 가능하다.다만, 후에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결과가 궁금하다면 회원 가입을 하는게 나을듯 하다.)

일단, 홈 화면에서 왼쪽에 있는 안전신고 메뉴를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불법주정차” 메뉴가 뜬다.

안전신문고 불법 주정차 신고

불법주정차 메뉴를 들어가면 가운데 “발생지역”에 현재 내가 있는 위치가 자동으로 연계되어 뜬다. 내가 신고하려는 차량이 바로 내 앞에 있다면, 위치 설정은 자동으로 놔두면 된다. (만약, 신고하려는 위치와 휴대폰에 뜨는 위치가 다르면 위치찾기로 들어가서 아래와 같이 위치를 조정할 수도 있다.)

안전신문고 위치 찾기

위치를 확인했으면 상단에 “불법 주정차 신고”를 눌러주고 불법 주정차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이 때 주의할 점은, 내가 신고하는 불법주정차 유형과 사진이 잘 매치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껏 수고로움을 들여 신고해 놓고 반려가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불법주정차 신고 유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버스정류소 불법 주정차
버스정류소 불법주정차

버스정류소 10M이내 정지 상태 차량 케이스이다. 분당에는 유명한 학원가들이 군데 군데 포진해있는데, 보통 이 케이스는 학원가 건물이 많은 곳에서 잘 발견된다. 특히나 학원에 가는 아이들을 내려주고. 기다리고 하는 과정에서 잘 포착되는데,… 제발 이러지 말자. 내 아이도 중요하겠지만, 부모가 되서 남을 배려하는 모습을 아이에게도 보여줘야 하는 건 기본이 아닐까?

2. 교차로 모퉁이 불법 주정차

교차로 모퉁이 불법 주정차

개인적으로 제일 많이 보는 불법주정차 차량이다. 교차로의 가장자리나 모퉁이 5M 이내 정지상태 차량으로, 저런 케이스는 우회전, 좌회전 하는 차량의 시야를 가려 사고를 유발하기 딱 좋은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다.

3. 소화전 불법 주정차 차량

소화전 불법 주정차 차량

말해 뭐할까? 불나서 못끄면 책임질 것도 아니고… 이런 차량도 바로 신고각이다.

불법주정차 신고를 안전신문고라는 휴대폰 어플로 할 수 있는 것은 너무나 좋으나, 단 한가지 불편한 점은 바로 사진 찍기이다.

불법주정차 신고를 안전신문고로 하려면, 사진찍기 역시 안전신문고 어플을 통해 찍어야 한다.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서 사진 파일로 신고가 안된다.)

신고는 사진 2장을 찍어서 제출하면 되는데, 반드시 아래와 같이 사진이라는 메뉴속에 사진촬영을 눌러서 동일한 위치에서 1분 간격으로 사진을 찍어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주변 배경이 내가 선택한 불법주정차 유형과 일치하게끔, 그리고 차량 번호가 나오게끔 사진을 1분 간격으로 찍어야 한다.

안전신문고 사진촬영

첫번째 사진을 찍은 후, 같은 위치에서 1분이상 지나고(안전신문고 어플에서 1분 시간이 지나가는 것을 알려준다) 다시 찍으면 사진 파일이 2장 생긴다. (그러니까 차 주인에게 1분의 시간은 그냥 주는 셈이다. 잠깐 차를 세웠다 가는 경우도 있으니..)

안전신문고 사진 촬영을 설명하고자 예시로 찍은 사진이니, 화면 속 사진은 무시하자. 실제 이용하시는 분들은 현장 사진을 찍으면 된다. 일단 사진을 찍고 나면 사진 파일 위로 내가 사진을 찍은 날짜와 시간이 자동으로 찍힌다. 이 기능 때문에 개인 휴대폰 카메라 사진은 안되는 듯 하다. 이렇게 사진을 1분 간격으로 확보했으면, 발생지역 아래 내용에 내가 신고하는 내용을 적어서 맨 아래 파란색 “제출” 버튼을 누르면 신고 완료이다.

개인적으로는 한번 이용해봤는데, 신고한 사람에게 접수 결과, 처분 결과까지 비대면으로 알려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나의 수고로움이 필요한 일이기에 자주 쓰진 않을 듯 하다. 정말로, 나의 화를 일으킬만할 때, 그때는 수고로움을 견디고 신고하겠지만 말이다. 불법 주정차 신고 당한 사람들은, 억울해 하지 말고, 신고한 사람들의 수고로움을 알자. “오죽하면 그랬을까?” 생각 하는게 정신 건강에도 좋을 듯.

데스커 6인용 테이블 1900X900 구매 후기

데스커 6인용 테이블 1900X900 구매 후기

우리집 거실엔 TV와 소파가 없다.

보통 집에 TV가 없는 집들은 아이들 교육때문일 터이다. 그런데, 우리가 TV를 없앤 이유는, TV가 있으면 TV를 보던 보지 않던, 그걸 집에 들어온 순간 자기 전까지 주구장창 켜놓고 사는 생활이 싫어서였다. 그 결심을 했던 것이 아이가 없었던 신혼 2년 차였고, 마침 이사를 할 때, 부모님께 드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간 거실엔 TV와 소파 대신 식탁 겸 테이블을 놓고 살았는데, 아이들이 크면서 4인용 테이블은 좁다는 게 실감이 되었고, 올 여름 방학 때 옹기 종기 모여 앉아 공부도 하고 보드 게임도 하며 아이들과 보내던 시간들은, 나에게 이제는 좀 더 큰 테이블이 필요하다고 알려주었다. (올 여름은 진짜.. 자꾸 서로 닿기에는 너무 더운 여름이었다.. ㅡ.ㅡ)

테이블을 결정하기 전까지 가구 매장을 참 많이도 돌아다녔다. 집 근처 한샘 가구 매장부터, 이케아, 그리고 용인 리빙파워센터 안의 리바트, 까사, 일룸, 그리고 이름을 처음 들어보는 가구 매장들까지. 사실 1900 길이의 테이블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그리고 원하는 길이를 찾았다 하면, 대부분 주방 식탁 느낌이 물씬 나는 제품들이었다.

그러다 찾아낸 데스커 6인용 테이블 1900×900.

데스커 6인용 테이블 1900

데스커 기사님이 가지고 오셔서 5분만에 조립을 끝내고 완성된 모습이다. 상판 색상은 화이트, 메이플, 빈티지블랙 색상 3종이 있으며, 테이블 다리는 화이트와 블랙 2종으로 구성되있는데, 우리는 메이플 색상 상판에 화이트 다리로 결정했다. (아래 사진처럼, 테이블 상판 컬러와 다리 컬러를 선택하여 조합이 가능하다.)

데스커 테이블 종류 (출처: 데스커 공식 홈페이지)

데스커 테이블 중 화이트와 빈티지 블랙은 상판에 무늬가 없지만, 메이플 색상은 옹이 사진처럼 옹이 무늬가 있다.

데스커 6인용 테이블 1900

처음에는 같은 모델이지만, 중앙에 콘센트가 매립 되어 있는 데스커 콘센트형 테이블을 구매하려고 했다. 아무래도 노트북이나 프린터기 등전자기기 등을 사용하게 되면 콘센트 이용이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였다. 그런데, 데스커 매장에서 실제로 제품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테이블 가운데에 콘센트가 있고, 콘센트 이용이 없을 때는 콘센트 커버를 덮는 형식인데, 커버를 덮으면 테이블 바닥에 맞춰서 높이의 차이 없이 평평할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커버 덮개와 테이블 상판의 높이 차이가 있었고, 그 차이가 어느 날엔가는 테이블을 쓰는데 불편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왜 콘센트 위치를 가운데에 배치해서, 애매하게 만들었을까?..)

일단 데스커 6인용 1900 테이블을 받아본 느낌은…. 매우 크다 였다…우리집 거실이 꽤 넓은 편인데도 매장에서 볼 때보다 더 크다 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며칠 지나보니. 1900 길이를 사길 잘했군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길이보다 더 마음에 드는 건, 깊이가 900이라 아이들과 함께 쓰기가 좋다는 거다. (테이블 위에 뭔가 많이 널어져 있다는 건 함정. ㅡ.ㅡ) 사실, 가구 매장을 돌면서 1900 길이보다 구하기 어려운 것이 900 정도의 깊이였다. 이 곳 저곳 가구 매장에 가서 사장님 혹은 가구를 판매하시는 분들과 이야기 해보고 어렴풋이 알게 된 것인데, 목재를 파는 입장에서 목재를 자를 때 최대한 loss 없이 자르려면, 깊이가 900 이상이 나오기 힘들다는 것 같다. 그래서 깊이 900인 상품들을 발견할 때마다, “올레~!”하는 심정이었다.

데스커 6인용 테이블 1900

데스커 테이블 상판은 꽤 견고하게 만들어진 듯 하다. 열에 강하고, 무언가 묻었을 때도 바로 닦으면 쉽게 닦아질 수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아직도 오리고 붙이고 자르는 걸 좋아하는 우리 2호를 고려 해서라도. 상판 위에 강화 유리를 깔아주려 한다. 그래야 2호도 더 마음껏 테이블을 쓰고, 더불어 내 마음도 더 자유로워 질 수 있을 듯 하다.

테이블 다리는 끝을 돌려 수평을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되있으며, 다리의 프레임이 사선 형태로 되 있어, 테이블 양 끝 쪽에 의자를 두고 앉아도 불편하지 않을 수 있는 디자인이다. 디자인이 예쁜 가구라는 느낌보다는, 참으로 실용적으로 만들어진 테이블이구나 싶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데스커라는 브랜드는 구입을 처음 해봤는데, 퍼시스 그룹의 브랜드로 일룸과 동일한 자재를 사용한다고 하고 국내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튼튼하고 실용적이며, 심플한 디자인의 6인용 테이블을 찾는 분들이 있다면, 데스커 6인 테이블도 후보들 중 괜찮다고 감히 추천해본다.

내돈 내산 데스커 6인용 테이블 구매 후기 끝!

분당에서 등갈비가 생각난다면. 정자동 맛집 효원식당 방문 후기

분당 정자동 효원식당

분당에서 등갈비가 생각난다면. 정자동 맛집 효원식당 방문 후기

분당 효원식당에 등갈비찜을 먹기 위한 세번째 방문이었다. 다시 효원식당을 방문하기 전에 살짝 망설였던 점은, 집에 오신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식사였고, 매운 음식을 극도로 못 드시는 두 분이기에 부모님이 잘 드실까? 하는 걱정이 앞섰는데…. 생각해보니, 효원식당 등갈비찜은 맵기 조절이 가능한 곳이었다. 더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효원식당 내부에 들어가면 주방쪽에 저런 사진들이 걸려있다. 이마트 쇼핑할때나 볼 수 있었던, 먹거리 책임자(?) 얼굴과 실명이 나온 사진이 따악~! 저런 거 왠지 내가 고른 음식에 믿음이 가서 좋더라.

효원식당 메뉴판을 보면 2인,3인,4인에 따라서 주문량과 가격이 나온다. 그리고 4단계로 등갈비찜 맵기 조절이 가능하며, 매운 걸 못 먹는 사람들과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들을 위해 “간장맛” 등갈비찜도 준비되있다.

효원식당에서 등갈비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메뉴가 두 가지가 있는데, 그 하나는 바로 사진에 나온 메밀전이다.

효원식당 메밀전

얇지만 크기가 엄청나며,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저 빨간색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등갈비찜의 매운 맛을 식히고 싶을 때 메밀전 한 입. 고소한 맛을 느끼고 싶을 때도 한 입. 위에 사진과 같이 메뉴판에 나온 대로 주문하면 메밀전도 같이 포함이 되있으며, 다 먹고나서 추가 주문할 수도 있다. 메밀전 가격도 혜자 스러운 2천원이다.

효원식당 곤드레밥

효원식당에 반하게 된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이 곤드레밥이다. 사실, 우리가 어디 식당 가서 나물밥을, 그것도 곤드레밥을 잘 찾아 먹을 수가 있던가? 이런 곤드레밥은 왠지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 같은 기분에 마음이 참 좋더라. 재미있는 건, 부모님도 등갈비찜을 맛있게도 드셨지만, 요 곤드레밥을 참 좋아하셨다. 양도 푸짐하고 음식 맛있게 잘한다며 칭찬을…

분당 정자동 효원식당 등갈비

대망의 효원식당 등갈비찜이 나왔다. 우리는 당면 사리를 추가로 주문했기에, 당면이 위에 얹어져서 사진에 등갈비가 잘 안 보인다. ㅡ.ㅡ” 사실 등갈비찜이 나오고, 먹으려는 마음이 바빠져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다. 더욱이, 부모님은 간장맛 등갈비 찜을 주문하셨는데, 그쪽 사진은 하나도 못찍었다는 사실.. ㅋ

보이는 비주얼처럼, 효원식당 등갈비찜 양이 많고 콩나물, 버섯등 야채도 골고루 들어 있다. 등갈비찜이 끓는 동안 입이 침에 고인다.

등갈비찜 뼈를 바르고 난 모습이다. 등뼈는 아주 쉽게 쏙 발라져서 먹기도 편하다. 고기를 발라내서 버섯,콩나물, 당면과 함께 같이 먹으면,..입 안에서 살살 녹는다.

고기 잡내 잡아내는 개코를 가졌는데.. 잡내 하나도 없고 고기가 정말 부드럽다. 스트레스 받았을 때, 매운 맛이 당길때 , 분당에서 데이트 할때, 두루두루 이유 붙여서 먹기에도 그만이다.

아, 그러고 보니 막걸리 1+1 행사를 하고 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막걸리를 함께 먹고 싶었지만, 운전을 해야 하는 다음 일정이 있어서 막걸리는 PASS! 음주 운전은 절대 안됩니다!!!

등갈비찜+메밀전+곤드레밥까지 정말 잘 어울리는 환상의 궁합이다!

효원식당 세 번째 방문에선 참 좋았던 것은 부모님이 매우 흡족해 하셨다는 사실. 매운 것을 못 드셔서 간장맛을 드셨지만, 외식에 있어 입맛 까다로운 분들이 오랜만에 별미를 잘 먹었다면서 등갈비찜부터 메밀전, 곤드레밥까지 모두 칭찬하시는 모습에… 이런 식당을 알고 있는 나 참 뿌듯했다. ㅎㅎㅎ

분당에서 등갈비가 생각난다면, 한번쯤 들려보면 좋을 분당 맛집 “효원식당”이다.

분당 정자동에 위치하며 (한창 공사중인 느티마을 맞은 편),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이 있긴 하나, 사람이 많을 때는 근처 골목에 대야 할 듯 하다.

또 가고 싶게 만드는 맛과, 넉넉한 인심이 함께 하는 식당인 듯 하다. 나는 다음에 네 번째 방문 해볼란다.

이상 내돈 내산 분당 정자동 등갈비 맛집 효원식당 방문기 끝!

스타벅스 24년 겨울 메뉴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라떼 후기

스타벅스 시즌 메뉴 출시

스타벅스 24년 11월 겨울 시즌 음료 메뉴가 5종이나 출시 됐다.

이중 한눈에 훅 끌린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그란데 사이즈를 주문해보았다.

개인적으론, 주문 전에 크림 라떼 위에 뿌려진 저 검정색 가루의 정체가 무얼까 궁금.궁금~~ 호옥시… 흑임자 가루?…. 뭐.. 난, 흑임자 가루여도 괜찮긴 하다…

”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오~ 보기만 해도 굉장히 크리미 해보인다. 주문 할 때 확인해본 저 검은 가루의 정체는, 다름 아닌 “에스프레소 칩” 즉, 커피 가루이다. 가루의 정체를 확인하고 나니, 호감이 더욱 상승한다.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보기만해도 뭔가 찐~~한 느낌이다. 먹고 나면 밤에 잠이 쉬이 들지 않을 것 같은 고카페인 비주얼이다.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스타벅스에서 흔치 않은 크림 라떼이다… 커피 크림을 종이 빨대로 빨지 않고, 온전히 크림으로 느끼고 싶어서 스푼을 요청하여 받았다. 한 입 맛보는데… 음.. 제대로 주문한 날 칭찬한다. ^^

달콤한 바닐라와 에스프레스가 잘 어우러져 있고, 보이는 대로 크리미하면서도 너무 달지 않은 적당한 단맛으로, 먹으면서 기분 좋아지는 맛이다. 다음에 또 생각날 법한 “스타벅스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이다.

“스타벅스 더블 에스프레스 크림라떼” 가격은 아래와 같다.

T : 6,500원 G : 7,300원 V :8,100원

영양정보 : 스타벅스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는 Tall 사이즈 기준으로 220kcal 이며, 카페인 76mg , 당류 21g 이다. (스타벅스 홈페이지 참조)

그리고 11월 1일(금)부터 11월 7일(목)까지는 스타벅스 별 3개 적립 이벤트가 있다. 음.. 이 글 쓰고 있는 기준으로….며칠 안남았다….

대상은 아래 사진 참고해주시고, 주의할 점은, 사이렌 오더/딜리버스에 한해서만 별 3개다. 난 주문하고나서야..응? 별이 왜 모자르지?… 하고 보니.. 사이렌오더로 했어야 했다. 딱히 별을 애써 모으고 있진 않지만, 아깝다..

스타벅스 별 3개 적립 이벤트

참고로, 카페인 때문에 걱정되는 임산부 맘들은, 디카페인으로 요청해서 바꿔 드실수 있다.

같은 메뉴를 퍼스널 옵션에서 오트로 바꿔 먹은 친구 왈: 오트로 먹으면 더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한다. 오트로 바꾼 맛도 궁금하다.

오랜만에 마음에 쏙 들었던 스타벅스 크림 라떼이다.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마셨던 스타벅스 토피넛 라떼보다 스타벅스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가 더 커피스럽다라는 생각과 함께 더 마음에 든다. 그리고 시즌 메뉴답게, 겨울 메뉴에 잘 어울리는 맛이다. 다음에는 아이스가 아닌 HOT으로 한번 마셔봐야겠다.

이상 내돈내산 스타벅스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라떼 후기 (feat :스타벅스 분당 정자동점) 끝!